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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Updated 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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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과학책, 여물게 읽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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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과학책, 여물게 읽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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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드나잇블루j - Dec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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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제 핑계에 대체품이 되었어요. 버스에서 책 읽으면 멀미를 하는 편인데 이거 들으면서 버스 타구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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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 읽어주는 남자 〔과읽남〕

Latest release on May 25, 2019

The Best Episodes Ranked Using User Listens

Updated by OwlTail 8 days ago

Rank #1: [S2E33] 헨리 마시의 『참 괜찮은 죽음』 서문 + track.1 「모든 외과 의사의 마음 한구석엔 공동묘지가 있다」 외 track. 12+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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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 “멋진 삶이었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참 괜찮은 죽음』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경외과 의사’로 명성이 높은 헨리 마시의 저서로, 삶과 죽음에 대한 색다른 고백을 담고 있다. 1인칭 시점으로 쓰인 이 책은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매우 다정하고 친절한 접근방식을 취한다. 그리하여 스스로 ‘내가 죽는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이라는 상상을 차분히 하게 된다. 책에는 뇌수술로 목숨을 건진 사람, 세상을 떠나는 사람,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병원에서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한 25편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은 저자 자신이 ‘괜찮은 죽음의 조건은 무엇일까?’라는 화두에 답을 찾아간 30년의 여정을 대표한다. 누구나 한 번은 맞이하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죽음을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괜찮은 죽음이란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 모두 최선을 다 할 때 맞이할 수 있다. 존엄을 해치는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고 가망이 없어도 수술로 마지막 희망을 걸어보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각자의 마음속 답을 따르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진실한 성찰은 괜찮은 죽음을 위한 최선이 무엇일지 생각할 시야를 넓혀준다 #헨리마시 #참괜찮은죽음 #HenryMarsh #죽음 #더퀘스트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Jan 12 2018

2hr 15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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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2: [S2E1] 리처드 도킨스의 『무지개를 풀며』 서문 + chap.3 「별빛의 바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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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도킨스, 과학의 판도라 상자를 열다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가 지구에 살게 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일까? 우리는 어떻게 수많은 소리를 구별하고, 왜 사람들은 불가사의한 존재를 믿을까? 유전자는 정말 이기적이기만 한 존재일까? 이런 다양한 궁금증을 이 시대 지성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기적 유전자'를 비롯하여 출간하는 책마다 논쟁의 정점에 서 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는 과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 것인지, 수많은 신비로움과 합리성을 띠고 있는가에 대하여 들려준다. 저자의 전공분야인 진화생물학에서부터 과학 전반에 걸쳐, 문학과 예술이 과학과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인지 소개한다. 《무지개를 풀며》는 익숙함이라는 마취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고, 시인과 예술가에게 과학이 미친 영향, 사람들이 믿는 불가사의와 미신이 확률적인 것에 불과함을, 유전자의 암호해독, 사람의 뇌가 갖고 있는 기능 등을 도킨스 특유의 감수성과 재능을 통해 풀어낸다. ☞ "무지개를 풀며(UNWEAVING THE RAINBOW)"라는 이 책의 제목은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가 장편시「라미아LAMIA」에서 아이작 뉴턴이 분광학을 통해 무지개를 풀어헤치는 바람에 무지개의 시성이 사라져 버렸다고 이야기한 데서 따온 것이다. - 책정보 출판사 서평 네티즌 리뷰 오늘의 책 오늘의 책(2010.07.01 선정) 과학,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가! 제목인 [무지개를 풀며]는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가, 뉴턴이 분광학을 통해 무지개를 파헤쳐 그 시성(詩性)이 사 라져버렸다고 이야기하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도 아름다움과 낭만으로 가득찬 예술과 딱딱한 과학은 서 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도킨스는 이 책에서 그러한 관점을 비판하며, 최고의 과학은 시적 감수성이 설... 책소개 리처드 도킨스, 과학의 판도라 상자를 열다 이 광활한 우주 속에서 우리가 지구에 살게 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일까? 우리는 어떻게 수많은 소리를 구별하고, 왜 사람들은 불가사의한 존재를 믿을까? 유전자는 정말 이기적이기만 한 존재일까? 이런 다양한 궁금증을 이 시대 지성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기적 유전자'를 비롯하여 출간하는 책마다 논쟁의 정점에 서 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는 과학이 얼마나 경이롭고 아름다운 것인지, 수많은 신비로움과 합리성을 띠고 있는가에 대하여 들려준다. 저자의 전공분야인 진화생물학에서부터 과학 전반에 걸쳐, 문학과 예술이 과학과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인지 소개한다. 《무지개를 풀며》는 익숙함이라는 마취제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고, 시인과 예술가에게 과학이 미친 영향, 사람들이 믿는 불가사의와 미신이 확률적인 것에 불과함을, 유전자의 암호해독, 사람의 뇌가 갖고 있는 기능 등을 도킨스 특유의 감수성과 재능을 통해 풀어낸다. ☞ "무지개를 풀며(UNWEAVING THE RAINBOW)"라는 이 책의 제목은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존 키츠가 장편시「라미아LAMIA」에서 아이작 뉴턴이 분광학을 통해 무지개를 풀어헤치는 바람에 무지개의 시성이 사라져 버렸다고 이야기한 데서 따온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책을 추천한 지식인 그

Dec 09 2016

1hr 39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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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3: [S1E17] 감동근의 『바둑으로 읽는 인공지능』 prologue + chap. 2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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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의 딥블루, 퀴즈의 왓슨, 바둑의 알파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을 말하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젊은 우수공학자상’ 수상자 IBM 인공지능 왓슨 개발, 한국기원 공인 아마 5단 아주대학교 감동근 교수가 말하는 인공지능의 미래와 우리 이세돌 vs 알파고,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그 세기의 대결을 바둑과 인공지능의 교집합으로 한 권에 담아내다 #감동근 #바둑으로읽는인공지능 #동아시아 #알파고 #왓슨 #딥블루 #과읽남

May 26 2016

1hr 12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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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4: [S2E24] 존 브록만이 엮은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서문 + 대니얼 데닛의 「지적 설계론자들은 어떻게 대중을 속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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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지성인 16인이 밝히는 진화론의 새로운 가능성! 지적 설계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16가지 이유를 담은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 한정 특별 보급판. 종교적 근본주의자들이 창조론을 지지하기 위해 들고 나온 ‘지적 설계론’에 대하여 반박한 책이다.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거, 애니얼 데닛 등 우리 시대 가장 대중적인 과학자 16인이 함께 쓴 이 책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벌이는 지적 설계 운동에 대한 과학적인 논박이자 진화론이 얼마나 정밀한 과학이론이지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비과학적인 현상을 과학으로 오해하는 사람들 때문에 현대 사회의 과학 발전, 나아가 인류의 미래가 위협을 받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근본주의자들은 왜 인간 심성의 영역을 넘어 과학이 되려고 하는지, 그들의 숨겨진 의도는 무엇이며, 지적 설계론은 왜 과학이 될 수 없는지 진화학부터 생물학, 우주과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조목조목 파헤친다. 다윈이 발견한 자연선택의 개념에 주목하여 더욱 확장해가는 최근 과학계의 연구 동향을 살펴본다. 물리적인 진화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은 우리의 의식, 종교가 유일한 근원인 줄 알았던 우리의 보편적인 도덕감각, 빅뱅에서 소립자까지 포괄하는 우주의 물리법칙도 모두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결과임을 증명해낸다. 현재 신다윈주의 위치에서부터 향후 방향까지 조망해볼 수 있는 책이다. 창조과학과 지적 설계론의 허구를 파헤친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하는가》한정 특별 보급판 출간 2005년 미국에서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을 중심으로 ‘지적 설계론’을 생물 수업에 가르쳐야 한다는 법정 소송이 있었다. 지적 설계란 미국의 근본주의 기독교도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지지하기 위해 들고 나온 사이비과학 이론으로, 이전 창조과학의 새로운 판본이라 할 수 있다. 이들 근본주의자들은 왜 인간 심성의 영역을 넘어 과학이 되려고 하는가? 그들의 숨겨진 의도는 무엇이며, 지적 설계론은 왜 과학이 될 수 없는가?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대니얼 데닛 등 우리 시대 가장 대중적인 과학자 16인이 공동 집필한 이 책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벌이는 지적 설계 운동에 대한 ‘과학적인’ 논박이자 진화론이 얼마나 정밀한 과학이론인지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진정한 과학 정신의 승리를 외치는 이 책에서 독자들은 다윈주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과학을 지키는 것이며, 생명의 장엄함을 드러내는 일임을 알게 될 것이다. #존브록만 #대니얼데닛 #창조과학 #지적설계론 #왜종교는과학이되려하는가 #김명주옮김 #바다출판사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Sep 15 2017

1hr 12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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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5: [S2E2] 폴 핼펀의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Intro (동맹 그리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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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으로, 슈뢰딩거는 파동방정식과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다. 이것만으로도 이들은 인류에 엄청난 공헌을 했지만, 이 책은 역사적인 위업을 달성한 다음 이들의 연구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들이 도대체 뭘 했길래?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구축한 후 이 세상의 모든 힘(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4가지 힘인데, 당시 강력과 약력의 존재는 모르고 있었으므로 중력과 전자기력)을 통일해야겠다는 열망에 사로잡혀 이후 30년을, 병원에서 죽기 직전까지 ‘통일이론’에 매달린다. 슈뢰딩거 역시 자신만의 통일이론을 만들고야 말겠다는 열망이 그를 사로잡았다. 양자물리학의 아버지이기도 한 두 사람은 양자세계에 대한 해석이 우연, 확률, 애매모호, 불확실성으로 흘러가자 여기에 반대해 인과론적이고 결정론적으로 양자세계를 해석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은 우주의 모든 힘을 통합하겠다는 ‘통일이론’ 동시에 우연과 확률로 세상을 설명하려는 이론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던 두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다. 현재도 이렇다 하게 완성된 통일이론은 없고,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조금 터무니없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둘은 평생 편지를 왕래하며 서로의 연구활동에서 조력자가 되어준다. 물론 재난에 가까운 사태도 있었다. 슈뢰딩거가 아인슈타인과 함께 발전시켰던 통일이론 개념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발표한 것이다. 게다가 언론의 설레발까지 겹쳐져 둘의 사이는 급속도로 나빠졌고 급기야 3년 동안 왕래가 끊기고 만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구축하기까지의 과정, 슈뢰딩거가 파동방정식을 구축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 다음 세상을 결정론적으로 해석하는 올바른 통일이론을 세우려던 두 과학자의 평생에 걸친 분투를 소개한다. 물론 두 과학자의 사생활 이야기도 의미 있게 곁들여진다. 유명한 슈뢰딩거의 여성편력도 소개하지만, 두 번의 비극적인 세계대전이 이들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음도 알 수 있다. 두 과학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 천재도 사람은 사람이구나 라는 사실 역시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책은 또한 살아생전 그 결실을 보지는 못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통일이론의 후보들과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의 연구방법을 이어받은 후속 이론들도 소개한다. 그럼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무엇일까? 두 과학자의 말년을 상징하는 것은 통일이론을 향한 분투와 ‘우연과 확률에 기반을 둔 양자역학에 대한 혐오’다. 두 과학자는 ‘자연은 절대로 우연에 기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즐겨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고, 슈뢰딩거는 살아 있으면서 동시에 죽어 있기도 한 슈뢰딩거 고양이의 역설을 통해 양자역학을 조롱했다. 두 과학자는 이렇게 동맹을 맺고 평생에 걸쳐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폴핼펀 #김성훈 #이강영 #플루토출판사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파동방정식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Dec 24 2016

1hr 3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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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6: [S1E19] 앨런 라이트먼의 『엑시덴탈 유니버스』 시작하는 글 + chap.1 우연의 우주 (이제 우주는 추측의 영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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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정말 아름답고, 단순하며, 우아하다. 무엇보다 우리 인생과 완벽하게 닮아있다!" 우연의 우주 ㅡ 이제 우주는 추측의 영역으로 향한다 대칭적 우주 ㅡ 우리는 왜 대칭에 끌리는가 영적 우주 ㅡ 우리에게는 해답이 없는 질문도 필요하다 거대한 우주 ㅡ 우주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 덧없는 우주 ㅡ 시간의 화살은 미래를 향해 날아갈 뿐 법칙의 우주 ㅡ 인간은 합리성을 찬양하고 비합리성을 사랑한다 분리된 우주 ㅡ 오감 너머의 세계 #앨런라이트먼 #엑시덴탈유니버스 #김성훈 #다산초당 #우연의우주 #과읽남 #과학책 #우주 #유니버스

Jun 07 2016

1hr 10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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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7: [S3E4] 프랭크 윌첵의 『뷰티풀 퀘스천』 track.10 「맥스웰:인식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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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가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있다. 르누아르의 특징인 희미한 색채와 렘브란트의 신비로운 그림자, 그리고 라파엘의 우아한 화풍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모차르트와 비틀스, 루이 암스트롱의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누구의 곡인지 헷갈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물리적 실체에 투영된 아름다움에도 특별한 스타일이 존재한다. 자연은 예술가처럼 고유의 스타일을 갖고 있다. 자연의 예술을 음미하려면 자연만이 갖고 있는 스타일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연의 예술적 스타일은 크게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된다. ● 대칭: 자연은 조화와 균형, 그리고 절묘한 비율을 통해 사랑을 구현한다. ● 경제성: 자연은 최소한의 방법으로 다양한 효과를 낳는다. - 1장 [질문]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플라톤의 관점은 몇 가지 면에서 현대의 과학적 사고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플라톤의 “만물은 몇 가지 기본단위로 이루어져 있다”는 주장은 지금도 과학의 기초를 떠받치고 있다. 또한 “대칭으로부터 자연의 구조를 추적한다”는 플라톤의 아이디어는 지난 2000여 년 동안 과학(특히 물리학)을 견인해왔다. 현대물리학자들은 순수한 수학적 논리(특히 대칭 논리)를 통해 몇 개의 특별한 구조에 도달했고, 바로 여기서 자연의 기본 요소를 찾고 있다. 플라톤이 떠올린 자연의 가장 깊은 곳에 대칭이 존재한다는 아이디어는 물리적 실체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의 구조에 대칭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은 매우 과감한 발상이다. 물리학자들은 자연에 수학적 완벽함을 요구함으로써 복잡다단한 현상을 단 몇 개로 줄이는 데 성공했고, 이 목록에 기초하여 자연을 서술하는 모형을 만들었다. 또한 이 목록은 미지의 영역에서 우리를 인도하는 이정표 역할을 해왔다. 플라톤의 사상에서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이 세계의 가장 깊은 곳에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다”는 부분이다. 그는 이 세계의 가장 작은 기본단위(원자)가 “인간의 마음을 통해 발견되고 서술될 수 있는 순수한 개념이 현실 세계에 구현된 것”이라고 했다. - 4장 [플라톤: 대칭 구조-플라톤의 입체도형]에서

Aug 02 2018

2hr 1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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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8: [S2E22] 신시아 바넷의 『RAIN』 track.2 「비와 과학:날씨를 주시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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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보스턴글로브 선정 최고의 책 ** ** 2016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최종후보작 ** ** 2016 전미도서상 노미네이트 ** ** JP 모건 선정 슈퍼리치를 위한 휴가철 필독서 ** 지구와 인류의 가장 오랜 동반자, 비가 들려주는 신비롭고 우아하며 경이로운 이야기! 비의 인류학적·과학적·문화적 역사를 한눈에 돌아보다 이 책은 비가 처음 기록된 원시시대에서부터 중세와 근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비의 기원과 문명의 시작, 강우에 얽힌 과학적 사건사고, 기상학과 일기예보의 역사, 비의 서정성이 문화와 예술 영역에 준 영향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롭고 매혹적인 비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플로리다 주에서 나고 자라 약 25년 동안 과학·환경 분야의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온 저자 신시아 바넷에게 자연과 날씨는 항상 저자의 작품 속에서 중요한 영감을 주는 존재로 작용했다. 게다가 이번 책을 포함하여 펴내는 작품마다 ‘물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면서 저널리스트의 치밀한 면모뿐만 아니라 역사가다운 집요함, 언어의 묘미를 발굴하는 작가적 상상력에 환경 연구자로서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통해 누구나 읽기 쉬운 친절한 과학이야기로 완성시켰다. 일례로 레인코트의 발명 비화와 비의 향기를 담은 인도 향수 이야기, 비를 사랑한 예술가들과 역사적 인물들의 사연, 성경 속 노아의 방주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과학적 발견, 일기예보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비를 싫어하던 사람이라도 어느 샌가 타임머신을 타고 인류의 역사적 순간을 탐험하는 순례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평소 교양과학 도서를 즐겨 읽는 독자라면 좀 더 행운아다. 우리를 둘러싼 자연 현상에서 “왜?”라는 질문을 던지길 좋아하는 독자, 지구와 생명에 대한 애정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은 ‘비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약 40억 년 전 초속 8미터로 지구에 불시착한 이후 지금까지 동반자가 되어준 생명의 근원, 비. 이 책을 통해 과학·역사·인류학·지리학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씨줄과 날줄로 얽히고설킨 비의 연대기 속으로 떠나보자. [출판사 서평] 그동안 우리는 비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 빗방울의 모양을 예로 들어보자. 사람들은 대개 빗방울이 수도꼭지에 매달린 물방울처럼 위쪽 끝이 뾰족하고 아래쪽은 둥근 모양으로 떨어지리라 상상한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실상 빗방울은 작은 낙하산 모양으로 떨어진다. 아래쪽이 아니라 위쪽이 둥근 모양이다. 이는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아랫부분이 대기로부터 압력을 받아 빗방울 아래쪽이 불안정해지며 찌그러지기 때문이다. 맑고 푸른 하늘이 폭풍우 덕분이라는 것은 아는지? 비는 하늘을 청소하는 투명한 광택제다. 폭풍우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들을 다 휩쓸어가는 덕에 우리는 여전히 청명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그렇다. 우리는 비에 관해 가장 기초적인 것조차 잘 모른다. 심지어 무엇을 모르는지도 몰라서 질문조차 할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우리가 제대로 질문할 수 있게 돕는다. 우주를 건너 마침내 지구에 도착하다, 비가 진화시킨 인류의 역사 옮긴이의 말_ 물의 윤리와 달콤쌉싸래한 비의 세계 프롤로그_ 기원: 우주를 건너 지구에 도착하다 -

Aug 12 2017

1hr 32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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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9: [S2E5] 제임스 글릭의 『INFORMATION』 chap.10 「생명의 고유 코드 : 유기체의 완전한 설명서는 이미 알에 적혀 있습니다」 + 감수자의 글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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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및 추천사 2012년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작 2012년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수상작 2012년 앤드루 카네기 메달 파이널리스트 2012년 헤셀-틸먼상(Hessell-Tiltman Prize) 수상작 2011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파이널리스트 2011년 살롱 북 어워드(Salon Book Award) 수상작 2011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1년 『타임』 선정 올해의 책 2011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2011년 『LA 타임스』 올해의 책 2011년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책 2011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제임스글릭 #JAMESGLEICK #인포메이션 #INFORMATION #동아시아 #박래선 #김태훈 #김상욱 #과학책읽어주는남자 #과읽남

Feb 04 2017

1hr 23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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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0: [S3E6] 월터 앨버레즈의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 prologue + track.1 「빅 히스토리, 지구, 인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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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충돌로 인한 공룡 멸종을 밝혀낸 지질학자 월터 앨버레즈가 풀어낸 장구한 역사 월터 앨버레즈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아버지 루이스 월터 앨버레즈와 함께 소행성 충돌과 공룡 대멸종설을 밝혀내 주목을 받은 유명 지질학자이다. 저자는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에서 138억 년의 우주 역사, 45억 년의 지구 역사, 수백만 년의 인류 역사, 국가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우리가 존재하기까지 이어진 몇 세대의 가계도 등 생각할수록 불가능하게 보이는, 인류를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역사를 기막힌 우연들의 연속이라는 관점에서 흥미롭게 그려 낸다. 빅 히스토리는 우연의 연속이라는 파노라마와 같은 관점에서 역사가와 과학자 들이 함께 전통적 역사에 우주와 우주의 과거를 연구하는 과학적 통찰력을 결합시켜 새롭게 개척한 분야이다. 월터 앨버레즈 역시 빅 히스토리가 우주, 지구, 생명, 인류의 결합이라고 여기며, 이 네 가지 카테고리는 그가 UC 버클리 대학에서 개설한 빅 히스토리 강의의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 그중 우주 역사, 지구 역사, 생명 역사는 명백히 과학의 영역인데, 역사학자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육학자 신시아 브라운과 같이 지금까지 빅 히스토리를 집필한 이는 대부분 인문학자인 것이 사실이다. 『이 모든 것을 만든 기막힌 우연들』은 역사가가 아닌 과학자가 쓴 첫 번째 빅 히스토리로, 역사들의 얽힘과 그 결과를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술했다. 앨버레즈는 전염성 강한 그의 호기심과 독특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이 우주상에 존재하게 된 불가능한 여정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 여러 믿기 어려운 사건들인 빅뱅, 초대륙 형성, 청동기 시대의 시작 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빅뱅 순간에서 지금 우리 삶에 이르기까지 우주는 어떻게 변해 왔고, 그 변화는 현실을 어떻게 바꾸었나?

Sep 13 2018

1hr 2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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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1: [S3E14] 마빈 민스키의 『마음의 사회』 track.1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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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 천재, 마빈 민스키의 기념비적인 역작!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MIT 마빈 민스키 교수의 대표작 『마음의 사회(THE SOCIETY OF MIND)』를 한국어 완역본으로 만나본다. 1985년 미국에서 발간된 이후 전 세계 뇌과학, 인공지능 분야 학자들의 필독서로 알려진 책으로, 인공지능 분야는 물론 인지과학, 심리·철학 분야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 저자의 탁월한 통찰력이 담긴 270개의 짧은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 지능에 관한 것이 아닌 인공 지능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지능이 실제로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270개 글의 각 꼭지는 특정 질문이나 현상을 제기하고,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 현상을 처리하는 방법을 마음에서 어떻게 구현해내는지를 설명하고 있는데, 지능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것 역시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은 저자의 연구 철학이 설득력 있게 서술되어 있다.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이자 MIT 인공지능 연구소 창립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58년부터 MIT 교수로 재직했다. 인공지능의 개념을 창시한 민스키 교수는 인간의 학습을 모방한 기계 학습, 상식 추론, 로봇 조작, 계산론적 신경과학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촉각을 느끼고 물건을 들어올리는 로봇 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시각 스캐너, 현재 가상현실기기에 사용되는 머리에 쓰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등이 그의 손에서 발명되었다. 그의 연구는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인지심리학, 뇌과학, 컴퓨터과학 등에도 크게 기여했다. 1970년에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컴퓨터과학계 최고상인 ‘튜링상’을 수상했다. 민스키 교수의 연구 철학은 ‘인간은 생각하는 기계’라는 말에 담겨 있다. 인간의 두뇌는 각각의 정해진 기능을 가진 부품(민스키는 이를 ‘행위자AGENT’라 이름 붙였다)의 결합체이며, 우리가 ‘마음’이라 부르는 것 또한 단일의 의사결정 시스템이 아니라 이런 부품들이 서로 결합하여 마치 하나의 사회처럼 기능하는 일종의 집합체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논리 회로를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졌다. 그는 언젠가는 인류가 우리와 똑같이 사고하는 기계를 개발해낼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대표 저서로 『마음의 사회THE SOCIETY OF MIND』 『로보틱스ROBOTICS』 『퍼셉트론PERCEPTRONS』 『감정 기계THE EMOTION MACHINE』 등이 있다. 역자 : 조광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상학적 신체론: 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시민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공동으로 설립해 대표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철학아카데미의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 중이다. 한국 프랑스철학회 회장직과 한국철학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저서로 『의식의 85가지 얼굴: 후설 현상학의 주요 개념들』 『몸의 세계, 세계의 몸: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에 대한 강해』 『존재의 충만, 간극의 현존: 장 폴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해설』 『현대철학의 광장』 등이 있다.

Feb 28 2019

1hr 15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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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2: [S3E3] 마이클 셔머의 『도덕의 궤적』 track.7 「동성애자 권리의 도덕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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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세계의 궤적은 길지만 결국 정의를 향해 구부러진다.”- 마틴 루터 킹Martin Luther King 마이클 셔머 진화하는 도덕의 원리를 밝혀내다! “인류는 과학과 이성을 통해 도덕적으로 진보해왔으며, 앞으로 더 진보하게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사람들은 왜 이상한 것을 믿는가?》의 저자이자 과학적 회의주의 잡지 〈스켑틱〉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과학의 전사를 자처해온 마이클 셔머는 《도덕의 궤적》에서 과학과 이성을 통해 인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왔고, 앞으로 더 도덕적으로 진보한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성과 계몽의 시대 이후, 사상가들은 사회적·도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적으로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했다. 이성은 과학적 실험과 분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민권, 시민 자유 그리고 법에 따른 평등한 정의, 열린 정치와 국제 경제, 자유로운 시장으로 정의되는 근대 사회를 창조하였다. 지금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느 인간 사회도 누린 적 없는 권리와 자유, 해방, 교양, 교육, 번영을 누리고 있다. 셔머는 이 책에서 자유를 향한 권리, 여성의 권리, 성 소수자의 권리, 그리고 동물의 권리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살핀 뒤 인간의 본성과 도덕의 진화가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이성, 합리성, 경험주의, 회의주의, 즉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모든 방법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도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과학, 도덕의 진보를 이끌다 뉴스를 보고 있다 보면 우리 인류는 도덕적으로 진보하고 있기보다는 퇴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일같이 강도, 살인, 강간, 사기 등 수없이 많은 사건이 일어난다. 분명 인류는 도덕적으로 진보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잠깐 시선을 뒤로 옮겨보자. 1965년 3월 21일 앨라배마주 셀마로 말이다. 마틴 루터 킹과 그가 이끄는 8,000명의 시위대. 여기에서 마틴 루터 킹은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거짓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도덕적 세계의 궤적은 길지만 결국 정의를 향해 구부러집니다.” 결국 이 연설은 1965년 8월 6일 존슨 대통령의 투표권 법안 서명으로 이어졌다. 도덕적 세계의 궤적이 또 한번 정의를 향해 구부러진 순간이다. 자, 이제 다시 한번 시선을 넓혀보자.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 수준으로 말이다. 그럼 한 가지 사실이 분명해진다. 바로 현재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은 그 역사상 가장 도덕적으로 진보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 말이다. 〈스켑틱〉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과학의 전사를 자처해온 마이클 셔머는 놀랍게도 이 책에서 이러한 도덕적 진보가 과학과 이성을 통해 이룩되었고, 이 둘을 통해 앞으로 인류가 더 도덕적으로 진보한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성과 계몽의 시대 이후, 사상가들은 사회적?도덕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적으로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했다. 이성은 과학적 실험과 분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민권, 시민 자유 그리고 법에 따른 평등한 정의, 열린 정치와 국제 경제, 자유로운 시장으로 정의되는 근대 사회를 창조하였다. 지금 우리는 역사적으로 어느 인간 사회도 누린 적 없는 권리와 자유, 해방, 교양, 교육, 번영을 누리고 있다. 인류의 도덕은 과학과 이성의 힘으로 더욱 진보했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마이클 셔머는 먼저 도덕과 진보

Jul 12 2018

1hr 38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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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3: [S2E31] 짐 알칼릴리와 존조 맥패든의 『생명, 경계에 서다』 track.1 「들어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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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명의 역학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완전히 뒤바뀐다! 물리학자 짐 알칼릴리와 유전학자 존조 맥패든이 양자물리학, 생화학, 생물학을 접목시켜 20여 년간 연구한 내용을 담아낸 『생명, 경계에 서다』. 양자생물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학문을 탄탄한 과학적 기초에서 시작해 합리적 추론 과정을 거쳐 최신 실험과 이론까지 망라해 그 원리를 밝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직접 경험한 최첨단 과학과 더불어 지금까지 양자역학에서 발견한 것과 그 중심에 있는 ‘이상한’ 현상들을 밝혀낸다. 다시 말해 최근 세계 전역에서 수행 중인 획기적인 실험들을 통해 광합성 과정이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할 수 있는 아원자 입자에 어떻게 의존하는지를 보여주고, 세포 내 모든 분자를 만드는 생명의 일꾼인 효소 내부에서는 한 지점에서 사라진 입자가 난데없이 다른 데서 나타나는 현상을 밝힌다. 이들이 여기서 논의하는 논문들은 발표된 지 불과 몇 년 되지 않은 최신의 것이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과학자는 터널링과 다른 정교한 양자 현상이 생물학에서 일어날 수 있으리라는 생각 자체를 묵살해왔다. 양자 현상이 이런 장소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은 생명이 세포를 작동시키기 위해 양자세계가 제공하는 장점을 획득하기 위한 특별한 수단을 강구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 수단은 어떤 것일까? 양자생물학에서 가장 큰 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 수수께끼가 이제 서서히 풀리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JimAlKhalili #JohnjoeMcFadden #양자생물학 #생명경계에서다 #짐알칼릴리 #존조맥패든 #LifeOnTheEDGE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Dec 15 2017

1hr 6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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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4: [S3E5] 《SKEPTIC KOREA Vol.14》 존 소보로의 「정신의학은 과학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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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의 시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항우울제가 효과가 있을까? ADHD 질병인가, 마케팅인가? 최근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정신질환의 문제를 과학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다룬 한국 스켑틱 14호. 언론을 통해 왜곡된 과학과 그 이유. 새로운 미디어 시대의 과학과 언론의 새로운 관계 모색. 예지몽은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가? #존소보로 #정신질환 #정신의학 #과학 #김효정옮김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Aug 16 2018

48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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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5: [S1E21] 에릭 켄델과 래리 스콰이어의 『기억의 비밀』 머리말 + chap.1 (정신부터 분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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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기억이 작동하는지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조지프 르두(뉴욕대학 신경학 교수) 삶은 지나가는 매순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억이다. 기억들을 형성하고, 통합하고, 재경험하기 위해 정신의 분자들이 어떻게 뇌에 있는 신경 회로와 결합되는가, 바로 이것이 권위 있는 이 책의 주제다. -크리스토프 코흐(캘리포니아 인지행동생물학 및 공과대학 교수) 학생부터 명예교수에 이르기까지 문화인이라 자처하는 사람이라면, 뇌에서 가장 흥미롭지만 이해하기 힘든 부분 중 하나인 기억에 대해 이토록 훌륭하게 쓴 책을 놓쳐서는 안 된다. 살 여유가 없다면 훔치기라도 하라. -세미르 제키(영국 런던 대학 신경생물학 교수) #기억의비밀 #에릭켄델 #래리스콰이어 #해나무 #전대호 #정신부터분자까지 #과읽남

Jun 23 2016

1hr 59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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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6: [S2E27] NHK 게놈 편집 취재반의 『생명의 설계도-게놈 편집의 세계』 서문 + track.1 「혁명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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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생명 과학 기술인 게놈 편집 기술에 대한 NHK 현장 취재 스페셜. 2010년 이후 유전자 조작 기술에 혁명이 일어났다. 식물이나 동물은 물론 인간에게서도 작동하고 성공률마저도 높은 게놈 편집 기술이 탄생한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들이 가능하게 됐다. 이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품종 개량을 통해 식량 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에이즈와 같이 완치가 불가능한 난치병을 치료하는 길이 열린 것이다. 심지어는 SF 속의 이야기였던 디자이너 베이비도 원리적으로 실현 가능하게 됐다. 이 생명 과학 기술은 인류, 더 나아가 생명 그 자체에 혁명을 일으키려 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혁명의 시작을 목격한 저널리스트의 리포트다. - NHK 게놈 편집 취재반 저자 : NHK 게놈 편집 취재반 저자 NHK 게놈 편집 취재반은 2014년 가을 NHK 오사카 방송국 및 교토 방송국 프로듀서 등으로 꾸려진 프로젝트 팀이다. 2015년 7월에 [클로즈업, 현대의 생명을 바꾸는 신기술 ? 게놈 편집의 최전선]을 방송하여 큰 주목을 끌었다. 마쓰나가 미치타카松永道隆 (시작하면서, 6장, 나가면서) 1970년생. 1997년에 NHK에 입사했다. 아오모리 방송국 보도국 과학문화부, 교토 방송국 등을 거쳐 현재는 히로시마 방송국 방송부 뉴스 데스크를 맡고 있다. 야마시타 유키코山下由紀子 (1장, 4장, 5장) 1983년생. 2007년에 NHK에 입사했다. 도쿠시마 방송국을 거쳐 현재는 교토 방송국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노로 신이치野呂晋一 (2장) 1975년생. 2001년에 NHK에 입사했다. 삿포로 방송국, 방송 총국 수도권 방송 센터, 교토 방송국 등을 거쳐 현재는 니가타 방송국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미야노 키누宮野キヌ (3장, 4장, 5장) 1968년생. 1992년에 NHK에 입사했다. 요코하마 방송국, 보도국 정경 국제 방송국, 오사카 방송국 보도부 등을 거쳐 현재는 국제 방송국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역자 : 이형석 역자 이형석은 전북 과학고등학교를 거쳐 도호쿠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생물학의 철학을 공부 중에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인류의 미래를 바꿀 가장 혁신적인 생명 과학 기술 게놈 편집 기술, 그 혁명이 시작되다 크리스퍼 캐스9이라는 게놈 편집 기술은 최신 과학 기술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다. 세계적인 과학 잡지인 「사이언스」와 「네이처」가 2015년 ‘최고의 혁신 기술’과 ‘2016년 기대되는 과학 기술’로 선정했으며, 노벨 생리·의학상 유력 후보로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처음 인간 배아를 대상으로 게놈 편집 기술을 적용하여 세계적으로 윤리적 논쟁을 야기하기도 하였으며, 이 게놈 편집 기술을 둘러싼 ‘버클리 팀’과 ‘브로드연구소 팀’의 특허 싸움으로 세간에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학 뉴스에서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는 크리스퍼 캐스CRISPR-Cas9이라는 게놈 편집 기술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낯설지만은 않은 용어가 되었다. 게놈이란 하나의 생물이 가지고 있는 모든 유전자 정보의 총합을 이르는 말이다. 게놈 편집 기술이란 말 그대로 생명의 설계도인 게놈을 편집하는 기술이다. 물론 게놈을 편집하는 방법은 이전에도 존재했다. 한 생물의

Oct 27 2017

1hr 23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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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7: [S2E25] 데이비드 헬펀드의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서문 + track.1 「공원에서 산책하기」 + 들어가며:정보와 그릇된 정보, 그리고 우리 행성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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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출판사 서평 네티즌 리뷰 가격정보 책소개 비판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과학적 사고습관을 기르는 방법!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은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해주는 일종의 가이드북이다. 저자 데이비드 헬펀드 교수는 쏟아지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벗어나 의문을 갖고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훈련해야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과학적 사고습관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저자는 추론을 통해 답을 찾아내는 ‘봉투 뒷면 계산’, 통계의 거짓말에 속지 않는 방법, 확률을 계산하는 간단한 규칙, 그래프를 올바르게 읽고 활용하는 법 등을 개인적인 일화를 예로 들어가며 소개한다. 직감과 느낌으로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간단한 계산을 통해 우리가 자극적인 뉴스나 정치적 주장의 맥락을 살피고, 그 말이 참인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며 가짜가 뒤섞인 정보의 홍수에서 오류를 찾아내기를 바라고 있다. “과학은 단순히 지식의 집합이 아니다. 과학은 생각하는 방법이다.” - 칼 세이건 비판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과학적 사고의 힘 컬럼비아대학교 필수교양수업 400년 동안 축적된 과학지식은 지구 구석구석에 발자국을 뚜렷하게 남기고 있지만, 여전히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적 사고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생각은 퍼져있지 못한 듯하다. 한 예로, 지구가 약 6천 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창조과학은 검증이 불가능한 ‘사이비과학’인데도 버젓이 ‘과학’의 이름을 달고 활동하고 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제이 제이 톰슨은 “과학이론은 도구이지 신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믿는 바를 주장할 수는 있지만 그 믿음을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의 저자 데이비드 헬펀드 교수는 ‘과학적 사고습관’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지금까지 70억 명의 대형 포유류가 지구의 거의 모든 생태구역을 차지한 적이 없었고, 어느 한 종이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던 적도 없었다. 인류는 물 부족, 에너지 고갈, 생태계 파괴, 식량난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학을 알고 살아야 한다. 과학의 얼굴을 한 사이비과학을 가려내고, 감성에 기댄 정치인들의 선동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가짜가 뒤섞인 정보의 홍수에서 오류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컬럼비아대학교는 1937년 이래로 모든 신입생에게 ‘코어 커리큘럼’이라는 필수교양수업을 제공한다. 과학과 기술이 지배하는 세상에 살면서도, 불과 몇 년 전까지 이 과정에는 문학, 정치학, 음악, 예술 등 인문적 기반의 수업만 있었지 과학과 수학은 없었다. 당시 컬럼비아대학교 천문학과장이었던 저자는 과학 역시 필수 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2004년 최초의 필수 과학 수업이 개설되었다. 그 수업 내용을 모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봉투 뒷면을 활용한 페르미 문제 해결법부터 확률을 계산하는 간단한 규칙들까지 … 과학적 사고습관을 기르는 친절한 가이드 보다시피 이 책은 어떤 물리학 이론이나 천문학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게 안내해주는 일종의 가이드북이다. 쏟아지는 정보를 수동적

Sep 23 2017

1hr 12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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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8: [S2E5] 제임스 글릭의 『INFORMATION』 chap.2 「말의 지속성 : 마음에는 사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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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에서 존재로(It from bit)!” 정보는 ‘우주’이고, ‘물리적’이고, ‘생물학적’이다 21세기 스마트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책 글릭은 정보의 이론으로도 독자를 안내한다. 정보를 정량화하는 것은 정보의 시작이자 끝이기 때문에 섀넌은 정보를 ‘엔트로피’로 정량화한다. 놀랍게도 섀넌의 엔트로피는 열역학을 다루는 통계물리학의 엔트로피와 동일한 형태를 가지고 있었다. 열역학의 엔트로피는 엔진이 작동하거나 화학반응의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실제적인’ 물리량이다. 그렇기에 정보이론은 물리학이 된다. 정보물리학이 양자역학을 만나면 ‘양자정보’가 된다. 그러면 세상은 0과 1이 동시에 될 수도 있는 중첩 상태가 된다. 결국 롤프 란다우어의 “정보는 물리적이다”를 만나고, 존 아치볼드 휠러의 “비트에서 존재로(It form bit)”에 이른다. 우주는 정보가 된다. 정보는 물리적일 뿐 아니라 생물학적이다. 현대생물학은 DNA에서 시작되었고 생명의 핵심이 정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DNA는 네 개의 기호로 이루어진 정보테이프이고, 생명은 ‘정보를 전달하는 기계’이다. 또한 유기물이 아니어도 정보를 전달하는 다른 ‘것’도 생명처럼 행동할 수 있다. 행운의 편지, 유행이나 종교 등 리처드 도킨스가 이야기하는 ‘밈’이다. 정보는 이렇게 생명을 넘어선 생명까지 포괄하게 된다. 21세기는 정보의 홍수시대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가 가장 빠른 속도로 전달되며, 세상이 가장 긴밀하게 얽힌다. 하지만 글릭은 미래에 대해 섣부른 예측은 삼가고, 정보의 관점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본다. 『인포메이션』을 통해 정보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되어왔는지, 그리고 정보가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21세기 스마트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수상내역 및 추천사 2012년 영국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작 2012년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 수상작 2012년 앤드루 카네기 메달 파이널리스트 2012년 헤셀-틸먼상(Hessell-Tiltman Prize) 수상작 2011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파이널리스트 2011년 살롱 북 어워드(Salon Book Award) 수상작 2011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1년 『타임』 선정 올해의 책 2011년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 2011년 『LA 타임스』 올해의 책 2011년 『보스턴 글로브』 올해의 책 2011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에 비견될 만큼 방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과학계의 최근 견해에 따르면 정보란 단순히 편지에 담긴 메시지나 컴퓨터가 처리하는 데이터가 아니라 우주가 존재하는 궁극적인 모습이다. 『인포메이션』은 이 정보의 역사와 이론 그리고 정보 혁명의 함의까지 소개하는 야심 찬 목표를 훌륭하게 성취했다. 즐겁게 읽고 정보와 우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길 권한다. _이상욱(한양대학교 과학철학과 교수) “정말 어마어마하고, 명쾌하며, 이론적으로 섹시하다.” _『뉴욕 타임스』 “다채롭고도 대단히 흥미로운 책.” _『워싱턴 포스트』 #제임스글릭 #인포메이션 #동아시아 #박래선 #김태훈 #김상욱 #과읽남 #과학책읽어주는남자

Jan 27 2017

1hr 31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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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19: [S2E2] 폴 핼펀의 『아인슈타인의 주사위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chap.1 (완벽한 시계와 같은 우주) + 감수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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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 이 두 물리학자가 거둔 커다란 성공은 이 분야를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되고 있지만, 훗날 두 사람이 겪어야 했던 실패 역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핼펀의 매력적인 설명 속에는 인간적인 이야기가 훌륭하게 담겨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추구했고 아직도 미완으로 남아 있는 이 질문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 필라델피아 과학대학교의 물리학자 핼펀은 창의적인 비유와 재치가 번득이는 문체로 독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음으로 휘어진(쌍곡선) 시공간은 보통 말안장 모양이라 설명되는데, 이 책에서는 승마보다는 식도락 쪽에 더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휘어진 감자칩 모양’으로 설명한다. 막스 플랑크의 양자 개념은 ‘돼지저금통을 1센트 동전, 25센트 동전 등 다양한 금액의 동전들로 가득 채우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묘사한다. 그리고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은 ‘파동함수를 처리하여 몇몇 경우에는 그 에너지값을 판독해 그 파동함수를 보관하고, 나머지 경우에는 파동함수를 폐기하는 스캐너’와 비슷한 것이 된다. 뉴욕 타임스 물리학자 폴 핼펀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에르빈 슈뢰딩거, 그리고 이 두 사람이 꿈꾸었던 통일이론에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를 유머감각을 섞어 간결하게 전달한다. -《네이처》 뉴 사이언티스트 한 권의 책에 담기 방대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이 어려운 과제를 철저하게 소화해냈다. 과학적인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음에도 수학과 물리학 지식과 상관없이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였다. 저자는 양자물리학의 두 선구자 사이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과학 글쓰기의 본질에 충실했다. ... 언급하고 지나갈 만한 중요한 부분이 한 가지 더 있다. 과학과 수학의 역사를 다루는 대중서적은 거의 필연적으로 그 과학적 성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시간의 검증을 견뎌낸 이론과 개념들을 다루게 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성공하지 못한 개념들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미국수학협회 핼펀의 책은 두 거장의 삶과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놀라울 정도로 풍부하게 담고 있다. 옵저버토리 스티븐 호킹의 《청소년을 위한 시간의 역사The Theory of Everything》를 재미있게 읽었고, 거기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을 책 목록에 올려놓을 만한 책이다. 피직스 월드 대중 과학서적을 좋아하고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의 구절을 노래가사로 썼던 사람으로서 나는 폴 핼펀의 이 책에서 대단히 배운 점이 많고, 재미있다. 롤랜드 오자발(Roland Orzabal), 밴드그룹 티어스 포 피어스(Tears for Fears) 멤버 이 두 사람이 양자역학의 가장 당황스러운 속성 중 하나, 즉 자연에서 등장하는 무작위성과 어떻게 싸웠는지 보여주는 아주 매력적인 책이다. 일반 독자와 전문가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캐시디(David C. Cassidy), 호프스트라대학교 화학과 교수, 《불확정성을 넘어Beyond 폴 핼펀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이론물리학자 두 사람의 성격과 삶, 업적에 새로운 빛을 드리운다. 케네스 포드(Kenneth W. Ford), 미국물리학회 전 회장 우리는 지금까지 아인슈타인과 슈뢰딩거를 칭송하는 책을 여러 권 보아

Dec 31 2016

1hr 55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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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 #20: 【별첨】 라인하르트 렘포트의 『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 들어가며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다_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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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과학강연대회 사이언스슬램 우승자인 젊은 물리학자와 그의 좌충우돌 친구들이 함께 벌이는 하룻밤 파티 속 즐거운 물리학 이야기 과학자의 밤은 어떻게 다를까? 한 젊은 과학자와 그의 친구들이 함께 파티를 벌이며 그 속에서 발견한 흥미진진한 물리학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책, 『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이 출간되었다. 저자인 라인하르트 렘포트는 엉뚱하고 유쾌한 물리학 강연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과학과 친해지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독특한 물리학자다. 독일 과학교육부 주관 과학강연대회 사이언스슬램(SCIENCE SLAM)에서 우승하였으며, 공동 연출을 맡고 있는 그의 팟캐스트 은 독일 ITUNES 팟캐스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물리학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팟캐스트 청취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욱 짜임새 있는 서사 틀을 갖춰 출간된 책 『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에서도 그는 흡입력 있는 글과 명료하면서도 정감 있는 그림으로 자신의 놀라운 스토리텔링 능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은 출간 직후 독일 아마존 교양·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슈피겔(SPIEGEL) 베스트셀러 10에 선정될 만큼(2017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어려운 물리학 개념을 송년 파티라는 흥미로운 실제 사건에 녹여낸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통해 과학 이론을 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온라인서점 아마존에 ‘20년 동안 이해하지 못한 물리 화학을 드디어 이해하게 되었다’ ‘새해 전야의 파티 시나리오는 물리학과 화학이라는 척박한 주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다’ 등의 리뷰를 남기며 뒤늦게 과학의 매력에 빠진 벅찬 소감을 내비쳤다. 와인 잔으로 보는 마랑고니 효과나 맥주를 더 빨리 차갑게 먹기 위한 저온 냉각, 조마조마한 폭죽 전쟁 속 운동량 보존의 법칙, 헤비메탈 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상기체 모델까지, 라인하르트 렘포트는 셰어하우스 친구들과 즐겼던 송년의 밤 물리학 파티로 우리를 초대한다. 소설책을 읽는 듯한 생생한 묘사로 물리학자의 지극히 현실적인 하루를 만나보면서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물리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Sep 06 2018

35m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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